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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구룡사(주지 석도림 스님)에서 법화행자들을 위한 무료양로원을 개소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무료양로원 개소식에서 주지인 석도림 스님은 “지금은 60여명의 보금자리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이러한 보금자리가 20동, 30동 계속해서 늘어가길 희망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길 희망했다.
석도림 주지는 인터뷰에서도 더 많은 법화행자들을 위해 노력할 것을 피력했으며, 20 여 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것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피력했다.
특히 개소식과 같이 열린 법화경사경봉안독송대법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구룡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이 성불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양자 회장은 “현대의학도 치료하지 못하는 암도 법화경으로 극복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였으며, 설봉근 부산시 교육감은 “법화경의 위력으로 교육위원 2년만에 교육감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밝혔고 미주지역에서 온 양명 김규석 박사도 미주지역에 법화경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이와 같이 세속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구룡사와 불교계의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구룡사의 선행이 더 많은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자억 기자 /jagoo@po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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