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킹?” 된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청와대 홈페이지가 다운되어 19일 오전 10시 30분 까지도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는 잘못된 페이지 입니다”라는 안내 문구 외에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공교롭게도 정치, 경제, 외교, 안보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표명 뒤에 나타난 현상이라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없다’와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다’, 한일관계에 있어 ‘위안부 문제는 한일회담에 의한 것이라 하는 것은 잘못 되었다’, ‘강제 징용에 있어 양국간의 합의와 관계없이 당사자들에 의한 것’이라며 ‘국가간의 문제와 개인간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은 그은 이후 이루어진 일이라 불순한 세력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기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아직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오비이락”을 연상하게 끔 하는 현상이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청와대는 이러한 사실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밝혀 의구심을 없애는 것이 우선순이 아닌가 사려된다.
김현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