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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 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건복지부가 각 지방단체별로 실시하고있는 출산 지원시책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0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시책 사례집'은 국비나 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제외하고 지자체 자체예산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만 수록했다.
출산지원시책 사업은 20여 종류이며, 가장 많은 160개 시․군․구가 철분제 및 영양제를 지급하고 있고, 출산지원금 지급은 137개 시․군․구, 자녀수에 따른 보육료 지급은 115개 시․군․구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사업으로 미혼남녀 맞선 주선, 정․난관 복원수술 지원, 다복왕 선발대회 등 특색있는 사업들도 시행하는 등 ‘05년에 비해 출산지원시책을 시행하는 자방자치단체가 확대 되었다.
※ ’05년 : 출산지원금(105개 지자체), 철분제 지급(91개 지자체), 출산용품(50개 지자체)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번 사례집을 통한 출산지원 관련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출산지원시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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