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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변한 북측의 대북사업 제안
북한이 "현대와의 대북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한지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금 현대와 재 논의를 제안해와 그배경과 태도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현대와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금강산관광에 대해 협의 하자고 팩스를 보내 왔으며, 발신자가 금강산 사업의 책임자인 이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인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여…
2005-10-25 21:32:46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는 2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 퇴출이 현대와 북한간 신의를 저버린 행위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배은망덕'이라며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태평화위는 담화에서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개성과 백두산관광 독점권을 받았는데 돌아가자마자 야심가들…
2005-10-20 23:19:02
"6자회담 극적으로 타결"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던 6자회담이 극적으로 타결 앞으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게 됐다 북한은 19일 4차 6자회담에서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포기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NPT)에 가입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협정을 준수하면 평화적인 핵이용권을 가진다는 내용을 포함한 6개항의 공동성명 채택에 합의를 한것으로 전해졌다. 경수로 문제는 6자가 적당한 시…
2005-09-19 18:16:41
남 북 안중근의사 유해공동발굴 합의서 체결
통일부는 남 북이 9.15(목) 안중근의사 유해공동발굴 및 봉환사업 공동추진의 내용으로 합의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합의서는 지난 9월 7일 개성에서 개최된「안중근의사 유해공동발굴 및 봉환을 위한 실무접촉」이후 전문가회의 개최 시기와 운영방식에 대해 북측과 추가협의를 거쳐, 실무접촉 이후 판문점을 통해 최종합의서를 교환․서명한 것이라고…
2005-09-15 19:48:38
북한산 모래반입 200만㎥ 돌파
남북간 직접교역을 통한 북한산 모래는 올해 들어 8월말까지 바다모래 203만㎥, 강모래 13만㎥ 등 전체 216만㎥(수도권 모래수요의 약 10%)가 반입되었다.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산 모래는 현재 해주항 바다모래와 개성 인근 사천강모래가 반입되고 있으며, 해주항 바다모래는 11개 업체가 선박으로, 사천강모래는 1개 업체가 경의선육로를 통해 운송중"이라고 했…
2005-09-06 18:21:49
남북장관급회담 장소 평양으로 변경
통일부는 북측이 8.30(화) 오전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낸 권호웅 북측 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9월 13일부터 16까지 백두산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한 제16차 남북장관급회담의 장소를 평양으로 변경할 것을 제의해왔다고 전했다. 북측은 북부지대의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인해 삼지연비행장 활주로 포장공사가 예정대로 진척되지 못하여 회담준비에 여러 가지 어…
2005-09-01 22:50:51
개성공단 부동산 등록 실시 "양도, 임대, 저당 가능"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개성공업지구 부동산 규정 제 25조등에 의거하여 지난 8월9일부터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 등 개발업자와 입주기업들의 부동산 등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부동산 등록은 토지이용권, 건물소유권,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등록신청은 관리위원회 개성본사에서 접수를 받는다. 부동산 등록 구비서류는 매매계약서, 법인…
2005-08-25 11:02:58
23일 남한 국적 모래운반선 해주항 입항예정
남북해운합의서 및 해운부속합의서 발효(‘05.8.1) 이후 처음으로 남한 국적의 모래운반선 2척이 남북한간을 운항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주)한아해운 한아12호(2,578톤)와 현준해운(주) 서현호(914톤)가 통일부로부터 남북한간 선박운항승인을 받아 8월 22일 17시 평택항을 출항하여 23일 새벽 해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들 선박들은 남북해운합의서의…
2005-08-22 14:54:33
남북 해사당국간 유선통신망 연결
남북은 제5차 해운협력실무접촉(8.8-10, 문산)에서 합의한 남북해사당국간 유선통신망(전화 1회선, 팩스 1회선)의 연결을 12일 오전 완료하였으며, 시험통화를 거쳐 금일 12시부터 정식 운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남북은 동 통신망을 선박운항허가 신청, 해양사고나 긴급환자 발생시 통보 등 남북해사당국간 연락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북한은 8·15를 계기로 북한상…
2005-08-12 12:56:03
제11차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교환
제11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명단(남북 각기 100명)이 11일 오전 판문점에서 남북연락관 접촉을 통해 교환되었다.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지금까지 10차례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통하여 총 9,977명이 상봉을 이루었고, 23,946명이 생사․주소 확인을, 그리고 679명의 서신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봉행사에 참가할 우리측 최고령자는 최재선 할아버지(97…
2005-08-11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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