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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5-09-06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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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직접교역을 통한 북한산 모래는 올해 들어 8월말까지 바다모래 203만㎥, 강모래 13만㎥ 등 전체 216만㎥(수도권 모래수요의 약 10%)가 반입되었다.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산 모래는 현재 해주항 바다모래와 개성 인근 사천강모래가 반입되고 있으며, 해주항 바다모래는 11개 업체가 선박으로, 사천강모래는 1개 업체가 경의선육로를 통해 운송중"이라고 했다.
또 이러한 추세로 북한산 모래가 반입될 경우 금년 연말까지는 최소 400만㎥가 반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도권 골재 수급 안정 및 남북간 교역 활성화를 위해 북한산 모래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북한산 모래는 작년 10월 인천-해주간 항로 단축 등 북한산 모래반입 활성화 조치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금년 8월 1일 남북해운합의서 발효로 국적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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