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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060 전화정보서비스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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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12-01-18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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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전화정보서비스 관련 이용자들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060 전화정보서비스 관련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060 전화번호 부여 및 관리책임이 있는 5개 기간통신사업자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전화정보서비스 자동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화정보서비스 자동 모니터링시스템은 전화정보사업자(CP, 약 362개)가 음성으로 제공하는 060 서비스의 필수사항 고지 및 성인인증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화정보사업자(CP)가 060 전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용에 필수적인 중요사항(정보명, 이용요금, 민원번호 등)을 고지하는지 여부는 물론 미성년자의 불건전한 정보접근 차단을 위한 성인인증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전화정보서비스 자동 모니터링시스템’의 구축·운영으로 전화정보서비스 이용자가 이용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이용요금 등의 중요 정보를 사전에 정확히 고지 받을 수 있어 이용자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과 같은 업계 자율적인 전화정보서비스의 건전성 제고 및 이용자 권익보호 노력 등이 다른 통신서비스 분야에도 확대된다면 이용자의 통신이용환경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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