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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11-12-29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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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012년도의 골재수급 안정을 위하여 2.01억㎥의 골재수요와 2.16억㎥의 골재공급을 주요골자로 하는 2012년도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도별 골제수급계획은 골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골재채취법’에 근거해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0년도의 레미콘 출하량과 광역단위 금년도 수요추정치를 바탕으로 2.01억㎥를 산정하였으며, 골재공급은 수급의 안정을 위하여 수요보다 7.4% 많은 2.16억㎥로 계획했다.
골재공급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공급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부족분에 대하여는 인접지자체간 반출·입 물량으로 조정하였으며, 인접 지자체에서 충당하고도 부족한 지자체는 서해 및 남해 EEZ의 지정된 골재채취단지에서 공급토록 계획했다.
공급량중 모래의 구성비율은 43.4%로서 채취원별로는 하천 2,057천만㎥, 바다 31,950천㎥, 산림 19,823천㎥, 육상 6,113천㎥, 신고채취 35,924천㎥ 등 95,867천㎥이며, 자갈의 구성비율은 56.6%로서 채취원별로는 하천 916천㎥, 산림 81,202천㎥, 육상 2,331천㎥, 비허가 35,775천㎥ 등 120,224천㎥이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14개인 석산채석단지와 서해 및 남해 EEZ 바다골재채취단지의 여유물량을 적기에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골재자원조사를 통한 안정적인 골재채취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일부지역 골재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경우에는 인접 시·도간의 반출·입을 통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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