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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10-08-18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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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찰관이 교통사고 당사자의 보험가입 여부에 대해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9일부터 보험개발원에 위탁운영 중인 의무보험 가입관리전산망과 경찰청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을 연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은 경찰관이 단속현장에서 교통범칙사항을 실시간 입력·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경찰관이 무보험차량 단속을 위해서는 운전자에게 보험가입증명서를 요구하거나 보험개발원, 보험회사 등에 확인을 요청하는 등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연계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전산망을 활용 의무보험 가입 여부를 즉시 확인해 무보험운행자에 대한 단속을 신속하게 처리된다.
나아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무보험운행자에 대한 단속 활성화로 의무보험 가입율을 제고함과 동시에 무보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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