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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 및 유사 긴급자동차 불법행위 집중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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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5-08-04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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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00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간 긴급자동차 및 유사 긴급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긴급자동차의 우선특례를 악용 피서철을 맞아 구급 구난차량을 이용 피서지 교통체증을 피하는 수단으로 편법 이용하고 긴급상황이 아닌데도 위험한 곡예운전 갓길주행 등 난폭 얌체운전 등 무질서를 조장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요 단속장소는 평일에는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권에서 주말연휴에는 주요 고속도로 국도 및 유원지 주변도로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응급환자를 수송하지 않으면서 사이렌을 취명하며 운행하는 행위와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긴급자동차가 아닌 차량에 경광등 사이렌을 부착한 행위 긴급자동차와 유사한 표지 도장을 하고 운행하는 행위 긴급수송 업무 수행 중이 아닌 긴급자동차가 갓길주행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얌체 난폭운전을 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방법으로 구급차량 등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해 경찰차량으로 에스코트를 실시하는 등 충분한 배려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불법운행하는 긴급차량을 적발할 예정이며 긴급자동차의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시민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행선지 경찰서와 연계해 단속을 벌이는 등 난폭·얌체 운행행위를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경찰청장이 지정한 긴급자동차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긴급자동차 지정증 없이 운행하는 행위, 긴급자동차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점검 긴급자동차로 인한 무질서 행위를 근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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