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작성 : 11-12-15 17:12 |
 |
|
|
|
국회와 지방의회를 연구하는 의회전문학회인 ‘한국의회학회’가 16일 발족한다.
새 학회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강장석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홍사덕, 박영선, 박진, 김성조 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주영진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이 참석한다.
이어 ‘제도권 정치의 실종, 그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창립학술회의가 열려, 서울대 강원택 교수와 서강대 서복경 교수, 풀뿌리자치연구소 손혁재 박사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의회정치와 정당정치의 위기론이 회자되는 현 시점에서 의회학회의 창립은 큰 의미를 가진다.
학회 관계자는 “우리 학계의 새로운 영역인 ‘의회학’을 창안하는 한편, 국회를 비롯한 한국 의회정치의 실정(失政)을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POL News.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