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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측 한미군사연습 중지요구 회담에 장애 될수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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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06-03-02 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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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 장관은 2일 제3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북측이 한미군사연습, 중지를 요구 한 것과 관련해 “회담에 장애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2일 취임 후 첫 브리핑을 통해 “북측의 발언은 원론적인 수준에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긴 호흡을 갖고 한발 한발 뚜벅 뚜벅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장성급군사회담부터 북측의 제의로 수석대표의 급이 높아진 데 대해 “회담의 중요성에 대해 이전보다 더 중요하게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할 것 같아 나쁘지 않은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최근 언론관련 기사에 대해 “심의관 이상 실·국장들이 언론에 성실히 답변하고 팀장 이하는 현업에 전념하라는 취지였다”고 밝히고 “언론에 너무 많이 답변할 경우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고려한 것일 뿐 사실 확인까지 금지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지인명단 구성에 대해서는 “통일정책을 잘 알리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의미였다”고 지적하면서 “언론과 건강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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