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號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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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혁신의 3대 혁신 추진” 밝혀
자유한국당은 7월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6개월간의 비상체재를 벗어 버리고 새로운 지도부가 이끄는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선포했다.
자유한국당의 새 당대표는 국회의원 4선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원내대표, 혁신위원장 및 제35대, 제36대 경남 도지사 및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홍준표 후보가 확정 되었다.
아울러 최고위원으로는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류여해 서초갑 당협위원장, 김태흠 의원, 이재만 한양대 특임교수가 선출 되었으며, 청년최고 위원으로는 이재영 강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최종 확정 되었다.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당선자는 “당 대표를 맡기 앞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여러분들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홍준표 당선인은 “저는 비장한 각오로 여러분의 무거운 선택을 받들겠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언제 끝날지도, 얼마나 힘들지도 알 수 없는 지난한 고통의 길일 것“이라며 ”한 가지는 분명하다.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것.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용기로 하나로 뭉치면 오늘의 선택과 결의는 반드시 승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험난한 앞날과 헤쳐나갈 방법을 당원들에게 제시했다.
또 “단합해야 한다. 혁신해야 한다. 오직 국민만 보고가야 한다. 보수우파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신임 당 대표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홍준표 신임 당대표는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혁신의 3대 혁신 추진을 위해 즉각 혁신위원회 구성을 시작하겠다.”며 혁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위원회 구성은 최대한 외부인사로 구성할 것을 밝혔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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