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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발생한 포항 여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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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액상화에 이어 여진 3.6 재발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전국이 혼란의 늪으로 빠지게 했던 포항지진이 지질 액상화에 이어 20일 오전 060515초에 규모 3.6의 여진이 재차 발생해 포항지역 주민은 물론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전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기상청은 1120068분 포항지역 북쪽 11km 지역(동경 129.36, 북위 36.14)에서 여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포항지진은 전진 및 본진에 이어 여진까지 총 58회 발생하였으며, 2.0~3.0규모 52, 3.0~4.0규모 5, 4.0~5.0규모 1회가 발생하였다.

 

이번 여진은 19205211초에 발생한 규모 2.0미만의 지진 이후 또 다시 발생한 것으로 포항 지진대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19일까지 포항 지진 진원지에 대한 조사에서 지질 액상화 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있던 관계당국은 계속된 여진으로 긴장을 더하고 있으며, 이재민과 피해주민들에게 시름을 더해 주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여진으로 1주일 연기되었던 수학능력시험에 영향을 주지 않나 교육당국은 초긴장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항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복구에 범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여진으로 인해 피해 주민들에게 대한 복구지원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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