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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수능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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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11-15 23:5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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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으로 정부와 정치권 현장으로

 

포항 지진으로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교육계도 일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청와대의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비롯해 각 당의 포항 방문 및 수학능력시험 1주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로 대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의 수석보좌관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지진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행안부는 151443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각 정당은 일제히 모든 일정을 수정하고 포항 지진사태에 만전을 기한다며 대거 포항 방문 일정을 잡는 등 지진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안전과 공정한 시험을 위해 16일로 예정되어 있던 수능시험을 23일로 연기하는 등 수능이 치루어진 이후 자연재해로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긴장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로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 학교와 학원 관계자들은 극도의 혼란에 빠지는 등 멘붕상태에 직면해 있으며, 수험생들은 아연실색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514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1443분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으며, 각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는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중에 있다.

 

또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2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진이 발생한 흥해읍에서는 흥해 실내체육관에 피난민들이 집결하고 있고 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행안부 김부겸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피난민들을 위로하고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피난민들에게 비상용품을 지급하는 등 피난민의 안전과 더불어 날이 밝는데로 정확한 피해상태를 파악하여 대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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