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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시각>홍종학 후보 검증 못한 자유한국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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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11-10 17:0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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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의 사이코패스 많다증명한 자유한국당

 

1110일 국회 산자위에서 진행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을 입증하는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홍준표 당 대표가 SNS를 통해 밝힌 국회에 싸이코패스 많다는 발언을 증명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9일 있었던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사설이 넘쳐나고 있다는 점을 보는데 이 분은 청문회에 설 자격도 없다더 이상 대통령께 부담을 주지 말고 자진 사퇴할 것을 또 책임 있는 처신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본인 재산이 그토록 비난 받았던 쪼개기 증여, 지분 쪼개기, 토지는 증여하고 건물은 매입하는 또 갑질계약, 모년간의 금전대차계약이라는 비상식적 행동, 또 그동안 여러 가지 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그런 학벌문제라든지 재벌에 대한 인식이라든지 또 면세점에 5년제를 도입을 통해 많은 인원이 직업을 잃는 상황까지 몰아냈던 이런분이 과연 중소벤처기업부를 대기업솨 중소기업 조화시키는 장관으로서 자질 측면에서 부적격하다고 본다고 밝혔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도 홍종학 후보자 중소기업이나 벤처 일을 해보지도 않고 경험이 없는 분이라며 시민단체와 이 정부가 정말 완전한 유착관계로 국정을 장악하고 국가 사회르 지배하려 드는 것에 심각한 문제제기를 한다고 주장했었다.

 

아울러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는 표현을 쓰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밀어붙이기 위해 번지수가 틀린 변명만 늘어놓는 청와대와 민주당 행태가 딱 그 꼴이라며 청와대와 여당을 비판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상당수 국민들조차 홍종학 후보에게 등을 돌린 결정적 이유는 그가 했던 말과 실제 생활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앞뒤가 완전히 다른 언행불일치에 수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홍 후보의 자질에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쪼개기 증여로 어린 자녀에게 엄청난 부를 대물림하고도 아무 문제없다는 사람이 청년들에게 벤처 창업 의지를 북돋우고 중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야 할 부처의 장관 감으로는 부적격이라는 게 다수 여론이라며 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홍종학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강조했었다.

 

그러나 실제 후보 검증에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롯한 야당의원들은 홍 후보에 대한 자질 및 비리를 증명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강압과 윽박이라는 전 근대적인 저질 국회의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수장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질의 보다는 전혀 엉뚱한 질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등 인사청문회와 동떨어진 질의가 상당수를 차지해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결과는 국회 산자위 위원들의 완패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이 나오고 있고, 홍종학 후보자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답변을 이어갔으며,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의혹도 비켜가는 결과를 초래 했다.

 

더욱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자질이 증명된 셈이며, 목소리만 크면 다 인줄 아는 국회의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회의원 출신들의 프리패스를 다시 보여 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말한 국회에 싸이코패스가 많다는 발언이 결국 자당의 의원들을 향한 발언이라는 메아리가 된 결과를 초래했으며, 당 쇄신이나 파벌 극복에 앞서 자질 있는 의원들을 발탁하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보여 진다.

 

아울러 인사청문회나 대정부 질의에 있어 조금 더 철저한 준비와 제대로 된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이길 기원해 본다.

 

<사진 :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는 홍종학 후보자. 출처 : 국회방송 생방송 캡쳐>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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