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토론 두려운 이재명???” > 헤드라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대일 토론 두려운 이재명???”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24-03-06 16:08 인쇄하기

본문

한동훈, “야당 대표의 상대는 여당 대표지 대통령이 아니다

 

KBSMBC, JTBC 등 많은 방송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의 일대일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여당인 한동훈 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든, 누가 사회를 보든 관계없이 응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이재명 대표는대통령과의 토론을 주장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방송사들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대표들을 상대로 일대일 토론을 추진하고 있는 와중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5일 청주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KBS 외에도 MBC, TV조선, 채널A로부터 TV토론 요청을 받고 수락 의사를 밝혔다라며 묵비권을 드리겠다. 대한민국 모든 방송사가 먼저 제안한 것이지 제가 먼저 제안한 것이 아니다. 야당대표의 상대는 당연히 여당 대표인 저라며 대통령과의 토론을 주장하는 이재명 대표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장소와 시간 그리고 사회자가 누구든 관연치 않겠다.”라며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과의 토론 주장은 대통령께 선거법을 위반하라고 하는 것과 마찮가지라며 이 대표의 주장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6여야 대표 TV토론, 유권자를 위한 양당 대표의 당연한 책무라는 논평을 통해 언론사의 11 TV 토론 제안에 연일 침묵하더니, 마지못한 답변이 대통령과 토론하겠다고 합니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적극적인 토론 참여를 종용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여야 대표 간 TV 토론이 두려운 것입니까. 아니면 이제와서야 국민이 두려운 것입니까. 이 대표의 침묵회피를 보고 있자니 뭔가 켕기는 것이 많은가 봅니다라며 우회적인 조소를 날리고 있다.

 

또한 “22대 국회를 앞두고 4년간의 정책과 입법의 방향성을 비롯해 의료대란, 저출생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당의 입장을 밝히며 서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것은 총선에 임하는 양당 대표의 당연한 의무라며 민주당과 이 대표는 본질을 흐리려 하지 말고, 국민들의 부름에 응하시길 바랍니다.”고 재차 압박했다.

 

김현수 기자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지난기사보기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