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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다변화 및 신남방 정책 천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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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11-08 18:2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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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통한 양국 마찰해소 희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한미간 정상회담 그리고 만찬 등 주요과정을 꼼꼼히 챙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으로 출발하자 15분 후 동남아시아 순방을 위한 여정에 오르는 등 숨가뿐 외교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 3국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의 외교 다변화를 비롯해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없애기 위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 등 빡빡한 일정에 소화하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 보다 먼저 동남아 순방길이 예고되어 있었지만 국빈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출발을 기다렸다 출발함으로 인해 예정시간보다 15분 늦어진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대통령의 동북아 순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 우리나라를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현지 교민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으며, 신남방정책에 대한 구상을 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1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여 각국 정상들과 정상회의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드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었던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의 갈등을 해소함과 동시에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을 요청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SEAN+3 정상회의와 EAS에서는 외교 다변화에 주력하는 한편 북핵 해법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담 결과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중 가장 중요시 하는 문제로 중국과의 사드로 인한 외교마찰을 완전 해소시키는 것이며, 다음으로 중요시 하는 문제가 북한의 핵과 한반도 안전에 대한 문제인 것으로 청와대는 전하고 있다.

 

<사진 : 동남아 순방을 위해 전용기로 향하는 대통령. 출처 : 청와대 제공>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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