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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신임 당대표, “원팀이 되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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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8-25 19:3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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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연석회의부터 가동 하겠다경제정책 우선 밝혀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선거에서 이해찬 후보를 선택하며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해찬 신임 당 대표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송영길, 김진표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임기 2년의 당 대표에 선출되었으며,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며 당의 단합을 주장했다.

 

이 신임 대표는 여러분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좋은 경쟁을 해주신 김진표, 송영길 후보님께는 깊은 위로 말씀 드린다. 아쉽게 다음을 준비할 후보님들께는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탈락한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포용을 밝혔다.

 

모든 후보들이 하나가 되자. 원팀이 되자고 했다우리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이다.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며 당의 단합과 당정의 화합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모두 하나다라며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킵시다.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뤄 촛불혁명의 정신을 발전시키자. 저 이해찬이 앞장서겠다며 당의 화합을 거듭 주장했다.

 

이해찬 신임 당 대표는 제일먼저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민생경제연석회의부터 가동하겠다.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이 되겠다.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기업과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경제 우선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님을 도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에 적극적으로 뜻을 같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야당과도 진솔한 자세로 꾸준하게 대화 하겠다국민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면 좋겠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듭시다라며 야당과의 협치도 강조했다.

 

또한 시급한 민생현안은 여야 합의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따르는 민생국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긍정적 답변을 기대하겠다며 다가올 정기국회에서의 정쟁을 견제하며, 정부의 시급한 현안과 입법안의 국회통과를 야당에게 기대했다.

 

특히 민주당이야 말로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인 책무를 졌다고 생각한다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이 굉장히 활발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게 될 경우에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옮겨가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대전환기에 민주당만이 유일하게 이 역사적 책무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성사가 곧 한반도 평화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이라는 표현을 통해 종전선언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더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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