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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1 국민의 뜻 적나라하게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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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6-14 12:4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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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 굳건히 지킨 더불어민주당

 

6.13지방선거와 더불어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기대와 달리 단 한 석만 확보했을 뿐 11석은 더불어민주당에게 내 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음으로서 제1당에 대한 희망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반면 민주당은 130석의 의석을 확보하며 명실 공히 제1당이자 여당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

 

지난 5월 임시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은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놓고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보고 국회의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제1당에 대한 야망과 국회의장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며 정상적인 국회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었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석이 112석 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석이 119석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보궐선거에서 제1당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보궐선거 지역구가 12석임을 감안할 때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전망했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끝났으며, 119석이던 의석을 130석으로 늘렸고 자유한국당은 단 한 석만을 추가해 112석에서 113석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아울러 111이라는 처참한 성적표가 국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로서 더불어민주당 130, 자유한국당 113, 바른미래당 30, 민주평화당 14, 정의당 6, 민중당 1, 대한애국당 1, 무소속 5석으로 20대 국회 후반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미 국회의장 후보를 선정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된 문희상 의원이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의정부시 시장 후보 안병용 후보를 위해 격려하는 모습. 출처 :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 페이스북>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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