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CC 미만 승용자동차 LPG 규제 완화해야! > 국회/정당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 LPG 규제 완화해야!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17-11-17 14:11 인쇄하기

본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표발의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도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과 서민층의 연료비 부담을 절감하고자, 배기량 1,6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에 대해 LPG연료 사용제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산업부 장관이 필요한 경우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일부 사용자에 대해서만 허용하고 있으나, 이는 LPG가 수송용 연료로 수급이 불안정하던 당시에 도입된 규제로 현재의 국제 LPG수급 상황과 국내 LPG공급사의 공급능력 등에 비추어 LPG연료 사용제한은 과도한 측면이 있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한편, 지난 9RV 5인승 차량에 한하여 LPG 연료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 RV 5인승 차량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LPG 사용 규제완화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선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까지 LPG 연료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조배숙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경유차와 휘발유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의 확대 보급은 환경과 국민건강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며, 소비자의 연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정책방향이라며, “RV 5인승 차량과 함께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도 LPG 연료를 사용가능하게하고, 나아가 모든 차량에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