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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교육위에 의원외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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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9-04-16 10:0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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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5개국 외교협의회에서 11개로 늘릴 예정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교육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격려하며 교육위에 배분된 의원외교 활동비를 적극적으로 써 달라며 의원외교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교육은 백년지대계로서 전 국민이 전문가고, 백화가 난만하다고 할까?”라며 여러분이 다 수렴해서, 입법하고, 국정감사 하는 것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보지 않아도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가슴에 와 닿는다며 교육위 위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우리가 요즘 정치개혁이 화두고 정치개혁의 요체는 세 가지라며 하나 국회개혁, 둘째 정당개혁, 마지막은 선거개혁이다. 신뢰받는 국회를 목표로 모든 국회 재정, 예산을 투명화했고 특활비를 없앴다. 그런 것부터 출발해서 제가 중점적으로 5월부터 생각하는 것은 의원외교 활성화라고 밝혔다.

 

또한 비용은 아끼고 모든 것을 투명화해서 사전심사, 사후검토, 위원회 심사 등을 해놨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에 주눅 들어서 나갈 때를 안 나가는 것도 문제라며 미국 다녀와 보니 일본은 우리의 외교의 100배다. 100배 예산, 100배 인력이 동원되고 100배의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너무 안쓰럽고 애처롭다는 생각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의원외교를 거듭 강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예전에는 줄만 잘 서면 외교, 안보, 경제가 보장됐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다. 7번째 3050국가로 들어간 이상 우리도 국제적으로 책임져야 할 입장이라며 정부가 일일이 신경 쓰지 못하는 구석구석이 많다. 특히 내각책임제를 하고 있는 나라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의원외교가 활성화되면 국익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주 10일 임시의정원 100주년, 11일 임시정부 100주년, 3.1기념운동 100주년도 지났다우리 국격을 생각해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원외교에 임해야한다. EU 5개국을 외교협의회로 운영하는데 저는 11개로 늘릴 예정이다. 예를 들면 중동EU아프리카중남미아세안 등 세분화해서 총책임자를 5선 이상 중진으로 해서 새롭게 5월부터 출발하려고 한다. 임기가 1년 남았는데, 임기동안 그렇게 운영하려고 한다며 의원외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교육위 위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교육위도 따로 의원외교 예산이 있죠? 그것도 적극적으로 다 쓰시길 바란다. 너무 주눅 들어서 다 안 가려고 한다. 미주알고주알 비용 다나오니까. 잘 안 나가려고 하는 것이 요즘 풍조인데 그것도 문제라며 배정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의원외교에 힘을 쏟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여영국 의원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이찬열 위원장은 식사자리부터 시작하는 게 큰 의미라며 여 의원의 교육위 위원 선택을 축하했다. 이날 모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찬열 위원장, 조승래·임재훈 간사, 신경민·김현아·여영국·박경미·박찬대·곽상도·박용진·서영교 의원과 박수현 비서실장,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정재룡 교육위 수석전문위원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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