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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김관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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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신임 원내 당의 화합 희망

 

바른미래당이 25일 오후 국회 본청 245호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김관영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하고 지방선거 패배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로서 그동안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동철 전 원내대표는 원내의 업무에서 자유로워졌으며 당 재건에 매진할 수 있는 요건이 갖추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를 준비하는 동안에, 우리 당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을 만났다. 저에게 주신 고언들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원님들을 모시고 당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다. 저 혼자는 할 수 없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같이 힘을 모아주셔야 할 수 있다며 당의 화합을 희망했다.

 

당의 화합이든, 자강이든, 원 구성 협상문제든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이루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실을 다져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의원님들과 함께 해나가겠다.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서 젊고 강한 야당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원내대표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바른미래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저희 당이 정말 어려운 여건에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해나갈 텐데 선의를 가지고 봐주시길 부탁한다며 바른미래당을 향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희망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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