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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조명 2000억 VS 세월호 피해보상 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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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06-28 10:1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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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이해할 수 없는 구성주장

 

국민의당은 손금주 수석대변인을 통해문재인 대통령은 ‘1원이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겠다며 이번 추경안의 필요성을 역설했었다. 그러나 정작 정부의 추경안을 보면 공공기관 LED조명 교체 사업에만 무려 20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책정해 놓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방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공기관 조명을 교체하는 일이 긴급을 다툴 정도로 중요한 사안인가? 정작 추경을 통한 지원이 절실한 진도 해역 세월호 기름유출 피해보상사업예산 55억은 그 동안 국민의당의 거듭되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추경에서 빠져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부에서는 LED 교체 사업이 영세 자영업자의 소득 증가 및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어떤 곳에도 다 가져다 붙일 수 있는 억지 명분일 뿐이라며 성토의 수위를 높였다.

 

손 대변인은 정부의 이번 추경에는 공무원 14천명 증원이라는 심각한 문제 뿐 아니라, 어쩌다 정부수입이 늘어나니 이번 기회에 전시성 사업에 예산을 받아내려는 정부 각 부처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추경안 구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추경에서 무엇보다 힘써야 할 우선순위는 가뭄대책과 농가지원, 진도해역 기름유출 피해보상과 같은 즉각적이고 시급한 사안이라고 거듭 밝혔다.

 

특히 국민의당은 추경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서 한 푼이라도 국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추경심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력과 통 큰 결단을 보여주기 바란다.”추경심사가 올바르게 진행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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