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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양국 경제협력과 개헌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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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3-11 13:5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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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38일 오후 인도 의회를 방문해 뭅파바라푸 벤카이아 나이두(Muppavarapu Venkaiah Naidu)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수미트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 등과 만났다.

 

정 의장은 먼저 나이두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 현대, LG 등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데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와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제도개선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신 남방정책으로 인도와 아세안 간 협력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라면서 앞으로 양국이 경제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나이두 부통령 겸 상원의장은 삼성, 현대, LG 등 한국 브랜드는 인도에도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면서 인도에서 현재 개혁이 진행 중인데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투자를 불러오기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인도는 경제교류와 국민교류는 물론 의회 간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양국이 진심으로 특별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대화 등의 소식을 전하며 인도정부가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노력에 일관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100차례 넘게 이루어졌던 인도의 개헌과 지방분권에 깊은 관심을 전달하면서 우리는 오랜 기간 개헌에 합의를 못하고 있다. 개헌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나이두 부통령 겸 상원의장은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를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 의장은 마하잔 하원의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평창올림픽, 한반도 평화, 양국의 경제발전 및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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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 나이두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만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 출처 : 국회>

<사진 하 : 수미트라 마하잔 하원의장과 만찬 전 만나는 정 의장. 출처 :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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