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잔디광장에서 태권도 월드기네스 기록도전행사 개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오는 21일 오후 1시 국회 잔디광장에서 전국 태권도인 1만여 명이 동참하는 대규모 품새 시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당초 국회 잔디광장 규모를 고려해 8천여 명으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참가 희망자수가 2만여 명을 상회하자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조정하여 1만여 명으로 정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월드기네스 등재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태권도 국기 지정법제화 축하”와 “태권도를 통한 남북평화 기원”, “월드 기네스기록 도전으로 태권도의 우성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위상을 강화”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이동섭 의원은 “전국에서 유소년부터 80세가 넘는 어르신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갖게 되었고 일반인, 전문 태권도인, 국방부를 포함한 현역 육해공군과 경찰청 등도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며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임을 밝혔다.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는 오전 8시 ‘평화의 종’이 위치한 임진각과 화천에서 성화가 각각 출발하여 오후 12시 반 국회에 도착, 점화하는 것을 기점으로 시작을 하게 되며,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축하비행 및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단일 최다 인원의 단체 품세 시연으로 이어지며 월드기네스 기록등재에 도전하게 된다.
이동섭 의원은 “중국의 태권도 동북공정과 일본 가라데와의 올림픽 종목 경쟁 등, 우리 태권도의 위상을 위협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국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적으로 알리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국기원, 세계태권도 연맹,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 정부와 국내외 태권도 단체들이 동참하여 행사의 뜻을 높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