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예고
국회사무처는 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일간(겸임상임위원회 별도 실시)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50개 기관이 증가한 총 753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704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5개 기관이 증가한 49개 기관이다.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4회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며, 작년 정무위 영상 국정감사에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영상 국정감사(10. 22)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실장:권영진의사국장)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 운영한다.
또한,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9월 10일 「2017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10월 5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8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하여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했다.
한편 각 당은 자체적으로 국정감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정기국회 국정감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뜻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 바른미래당에서 자체적으로 2018 국정감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국회본청 217호실에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판식을 같고 올바른 국정감사를 다짐하는 모습. 출처 : 바른미래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