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날 지정 10주년 기념 행사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광장 및 시민청, 덕수궁 돌담길 일원에서 전국 18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의 날 지정 10주년 기념 “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7월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로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날로 취침 등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친환경-유기농식품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회적 기업의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하기에 더 없는 기회며,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행사임을 서울시는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지, 문화예술, 환경, 교육, 먹거리, 주거, 공정무역&여행의 7개 분야 140여 업체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서울시 사회경제 지원정책과 우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관’도 볼거리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폐공병을 활용한 취침 등 만들기, 암흑 체험, 민속악기-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보거나 직접 경험해 볼수 있는 ‘신바람 나는 체험마을’도 운영된다고 알리고 있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맛집과 타악퍼포먼스,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인 ‘덕수궁 페어샵’과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