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으로 국민 삶의 질 개선” 밝혀
청와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최우선 혁신목표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정부와 공직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의 수준은 매우 높은 반면 정치와 행정 수준이 오히려 크게 뒤 떨어진다”며 “국민은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질 자격이 있고 또 요구할 권리가 있다”며 국민의 수준과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정부혁신의 본질임을 강조했음을 전했다.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은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국무회의, 장차관 워크숍 등에서 이미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부가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되어 공식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2022년까지 ‘OECD 더 나은 삶의 질 지수’ 및 ‘정부신뢰도’를 10위권에 진입시키며,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정부혁신 비전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으로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 구현’,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정부 구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