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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양심으로 역사와 정의 마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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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3-01 11:1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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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나라 될 것

 

99주년 삼일절 기념식 20183110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삼부요인과 정치권 인사들, 외국 귀빈들과 국민을 대표해 참석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 되었다.

 

6인이 번갈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순국 독립유공자 5인의 후손들에게 훈장을 표창을 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이어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가져야할 다짐을 잔잔히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3.1만세운동은 우리의 독립운동 모태가 되었다며 독립열사들의 성명을 일일이 거명하며 순국선열과 독립운동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선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광복은 결코 밖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3.1운동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 정신이 지금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되었다.”며 우리의 헌법이 3.1운동으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선언했다.

 

또한 독립운동은 애국지사들만의 몫이 아니었다. 이름 없이 살던 우리 아버지, 어머니, 누이들까지도 앞장섰다계층과 지역, 성별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형성되었으며,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혈통을 이어 받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1운동은 우리 삶에 생생히 살아있다“3.1운동은 우리의 국민주권을 가져온 뿌리다. 오늘 3.1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의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잘못된 역사는 우리 힘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 독도는 일본 침략과정에서 제일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으로 일본은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히 밝혔다.

 

아울러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위안부 문제가 끝났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반 인권적 인권범죄는 끝났다고 말고해서 되는게 아니다라며 일본은 양심으로 역사와 정의를 맞이해야 한다. 일본은 진실한 반성과 화해로 나가야 한다며 일본의 비양심적 역사관을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100년간 한반도 평화공동체 완성을 해야 한다분단이 평화번영의 장애가 되어선 안된다.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며 우리가 주역이 되어 세계를 이끌어갈 선도적 입장론을 밝혔다.

 

특히 정의로운 나라는 99년 전부터 시작되었다대한민국이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이라며 3.1운동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사진 : 3.1절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대통령. 출처 : 청와대>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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