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세계한상대회 참석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동포경제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임도재 대회장을 포함한 각국을 대표하는 16명의 한인 동포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 때 시작된 대회가 어느덧 16회가 되었다. 한인 동포들은 대한민국의 일부이며, 확장이기도 하다. 각각의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들이시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임도재 대회장은 “총 59개국에서 820명의 한상이 참여했고 국내에서 현장등록한 사람만 해도 4,100명에 이른다. 다양한 분야의 계약실적들이 이루어졌고, 무엇보다 90여명의 청년들이 한상기업에 채용되기도 했다. 국내의 유능한 청년들이 1세대 한상들과 해외에서 상생하게 되었다”며 대회에 관한 보고를 하였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상의 처음 시작은 경제에만 포커스가 맞춰졌지만 지금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로 확대되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고, 조병태 회장은 “한국의 일자리 문제를 저희 한상들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