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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초당적 대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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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09-27 22:5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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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선택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27일 오후 7시부터 청와대에서 진행된 여야4당 대표 초청 만찬에서 대통령과 각 당 대표들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세부내용 5가지를 발표했다.

 

공동합의문 발표는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각 당의 대변인들이 각각 한가지씩의 합의문 발표와 박 대변인의 마지막 합의문 발표로 이어졌다.

 

합의문에서 대통령과 여야지도부는 한반도 안보상황 타개와 평화 회복을 위한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한 규탄을 채택했다.

 

또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에서의 전쟁 불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국회의 초당적 역할을 정부가 적극 지원,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빠른 시일내 구성을 합의했다.

 

<이하 발표 전문>

여야 지도부 회동 결과 공동발표문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하여 초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다음의 사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첫째,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 : 둘째,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확장 억제의 실행력 제고를 포함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 : 셋째,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 : 넷째,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

 

박수현 대변인 : 마지막으로 다섯째,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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