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 現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를 위촉하였다.
또,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 現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상희 現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위촉하였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법학자이자 대학 총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륜과 깊은 학식을 겸비하고 있어 고등교육은 물론 유·초·중등교육, 평생·직업교육 등 각 분야의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조정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요 국정목표인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구현하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실현하여 교육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히고 있다.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20대에 창업한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첫눈, 블루홀 스튜디오, 배틀그라운드 등을 성공시켜 IT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국내 IT업계의 전설이자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우상으로, 풍부한 실전 경험과 혁신적인 소통의 리더십으로 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국가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별 대응기반 마련,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을 통한 종합대책 수립, 제반 사항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 합의 도출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히고 있다.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여성과 환경·노동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했으며, 국회의원 재직 시 여성인권보호와 남녀 고용평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노력,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국민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복지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저출산 극복과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이라는 주요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하여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새 정부의 복지철학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