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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 삶이 달라집니다’ 첫 번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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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1-25 13:5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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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1030내 삶이 달라집니다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서울 도봉구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과 함께 마술을 관람한 뒤, 학부모·보육교사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어린이집 방문은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보육료 부담이 낮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과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학부모·보육교사와의 간담회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경험, 근무환경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으며, 참석자들은 걸어서 등·하원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어서 좋고, 함께 어울리는 놀이문화, 놀이공간이 있어서 좋다믿고 맡길 수 있는 교사들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하는 통합어린이집이어서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민간어린이집의 보육환경도 좋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말씀을 듣고 보니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높여 국가 책임 보육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염려와 배려도 함께 말씀해 주셔서 참 고맙다. 국공립 확대 정책에서 가장 염려되는 것도 바로 그 부분이다라며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하는 한편 운영이 어려운 민간어린이집을 국가가 매입하거나 장기 임차하는 방법으로 신설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의 질이 좋은 것은 선생님의 처우와 신분을 보장한 것이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늘려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장애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보육을 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동의 어린이집도 활용하고, 학교에서도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아울러 특수교사 1명당 장애아이 3명씩을 담당하는 고단한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교사와 보조교사를 늘려나가는 일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그루어린이집 아이들이 겨울 동안 따뜻하게 지내라는 의미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털모자와 배려있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전이수 어린이 작가(9)가 쓴새로운 가족, 전래동화토끼와 호랑이, 구름빵 작가(백희나)가 쓴알사탕등 책 각 3권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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