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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공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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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7-06-22 04:5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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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6번째 장관 임명식 거행’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7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인왕실에서 환담의 자리를 마련하여 김 장관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주택 자가보유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국민의 절반이상이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또한 월세 비율의 증가와 월세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지적하면서 서민의 이중삼중 고통이 최고의 정책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최저임금을 인상하게 되면 제일 걱정스런 대목이 영세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제 지원책을 확대할 때다. 상가임대료를 좀 잡아주고 그 다음 권리금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며 현실적 대안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에 김현미 신임 장관은 “주거안정에 중점을 두라고 이 자리에 보낸 것 같은데 쉽진 않은 일”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함께 일해야 한다. 타 부처와 함께 조율하며 잘 해보겠다. 믿어달라”며 국회와 타부처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 신임 장관의 배우자 대신 어머니가 함께 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김현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이어 6번째로 정식 임명장을 받은 장관이 되었으며, 국토교통부 최초의 여성장관이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신중을 기하며 정무라인을 통한 야당과의 관계개선 노력도 지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수 기자 / ksatan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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