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공식 개소” > 안보/외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공식 개소”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18-09-14 11:23 인쇄하기

본문

양측 소장 주1회 정례회동 및 필요시 수시회동 가능

 

남북간의 모든 대화를 총괄하는 남북연락사무소가 14일 북측 개성에서 개소식을 가지며 남북의 대화에 오해가 없게함과 동시에 남북간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측면에서의 대화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개소식에는 우리측 조명균 장관을 비롯해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천해성 차관, 개성공단 입주자 대표, 취재진 등이 참석하며 북측에서도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남북연락사무소 소장 예정자인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20여 명이 참석하여 1030분부터 리셉션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경과에 대한 영상시청, 기념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합의서 서명식, 시찰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우리측 참석자들은 오찬을 가졌다.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상시적 협의채널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며 “24시간, 365일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북미간 비핵화 협의의 진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로서 남북은 서로 군사적 긴장완화에 이어 상시 대화의 채널을 만듦으로서 그동안 특사나 판문점 남북연락 채널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대화가 가능해 졌으며, 우리측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각각 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우리측 소장인 천해성 차관과 북측 소장인 전종수 부위원장은 주 1회의 정례적 만남을 통해 상호간의 현안을 논의하게 되며, 필요시 수시로 만나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