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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판문점 회담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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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5-01 11:3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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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보다 더욱 대표성 있고 중요하고 지속적 개최지가 아닐까?”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당초 예상 되었던 몽고와 싱가폴에서 판문점으로 급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싱가포르도 검토되고 있고 우리는 DMZ내 평화의 집-자유의 집 개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며 판문점에서의 회담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이들은 안 좋아하고 어떤 이들은 매우 좋아할 것이라며 내가 그곳에서 하고 싶어 하는 이유가 있다. 3국이 아닌 그곳에서 하는 것이 대단한 기념이 될 것이라며 제3국이 아닌 판문점에서의 회담을 희망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나는 오늘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를 이야기했고 문재인 대통령과도 당신들이 그곳에 있으니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대단한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문점 회담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또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도 이야기했다한반도와 관련해 그들이 핵무기 제거의 가능성에 대해 이보다 더 근접한 적이 없다. 매우 좋은 일들, 그리고 평화와 이 세계를 위한 안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북핵에 관해서도 매우 많이 개방적이며 솔직하다. 그는 핵실험장 폐쇄, 탄도미사일 발사, 핵실험 중단 등을 말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자신의 말을 지키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회담을 위해 상당수 국가가 검토되고 있지만 남북한 국경선에 있는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욱 대표성이 있고 중요하고 지속적 개최지가 아닐까라며 판문점에서의 회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었다.

 

이에 대해 우리 정치권도 긍정적 반응을 넘어서 적극적 지지의 뜻을 펼치고 있어 북미간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확정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 한미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습. 출처 : 청와대>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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