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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기간 한미군사훈련 없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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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1-05 13:1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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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한반도 안전과 남북대화를 기대하며 정부가 북측에 제의한 고위급 회담에 북측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해 30분간 긴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이 4일 전화통화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에 관한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양국 정상은 평창 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문 대통령은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우리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한반도 비핵과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국 정상간의 통화에서는 평창 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양국군이 올림픽의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면서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 했으며, 지난해 국회에서 한 연설에 대해서도 영광이라는 표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2017년 국빈방문 중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출처 : 청와대>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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