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국회’ 뚫어야 한다” > 정치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일반

“‘막힌 국회’ 뚫어야 한다”

본문

자정의 목소리 흘러나오기 시작한 국회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18막힌 국회 뚫어야 한다는 논평을 통해 3월과 4월 식물국회와 동물국회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대변인은 국회가 막힌 하수구를 뚫어야 할 때가 왔다국민들 가슴을 더 답답하게 한다면 막힌 국회는 막힌 하수구를 넘어 영영 회복 불가등한 시궁창신세가 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당 신임원내대표인 오신환 원내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강행 처리에 사과의 뜻을 밝히고, 청와대는 1:1 영수회담 형식으로 여야 5당 대표를 순차적으로 만나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려해 달라고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며 청와대도 막힌 국회 청산에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패스트트랙에 올라탔지만 여야 합의가 있어야 실제 통과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현실적으로도 민주당이 검토해 볼 수 있고, ‘집 나간자유한국당에게도 일정한 명분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에게는 실리를 자유한국당에게는 명분을 주어야함을 주장했다.

 

자유한국당도 이제는 돌아올 때가 되었다“‘극한의 정치로 인한 실수 연발도 스스로에게 보내는 신호임을 알아채야 한다. 지지율이 올랐다가 급전직하한 것에 바로 민심의 진짜 의미가 담겼음도 직시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국회로 복귀를 요구했다.

 

아울러 대통령도 신축적인 사고로 임할 필요가 있다. 대통령이 5당 대표를 차례로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대통령이 국회를 비판하기만 하고, 추경 통과를 당정에 채근하고만 있는 것도 현 시기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아니다라며 여야대표와 대통령의 면담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 대변인은 마침 국회 교섭단체 3당은 비교적 젊은 대표들로 새로이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우리 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호프 회담제안도 성사되는 등 젊고 신선한 리더십이 국민들의 더운 목을 축이는 변화를 3당 원내대표가 부디 보여주기 바란다라며 여야 원내대표들의 허심탄해한 의견교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막힌 국회를 계속 방치한다면 누구도 국민의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안보 위기, 경제 위기 등 적색신호의 현안을 시급히 점검하고, 추경 검토는 물론 민생 및 개혁 법안을 하루빨리 합의 처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경고했다.

 

김현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polnews. All rights reserved.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4 B101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