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산하 41개 기관 ‘전문성 제로’ 임원 40.78% > 정치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산업부산하 41개 기관 ‘전문성 제로’ 임원 40.78%

페이지 정보

기사입력 작성일18-10-29 12:48 인쇄하기

본문

정우택, “사장부터 임원까지 모두 전문성‘1도 없는기관 수두룩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 10명 중 4명 이상이 전문성과 전혀 관련 없는 인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산업부 산하 기관 임원(당연직 제외) 179명 중 기관 별 업무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사가 73(40.78%)으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명 캠.., 시민단체 이력이 있는 인사는 1/4이상으로 밝혀졌다. 일명 캠..더 인사 중 전문성이 없는 임원은 거의 10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성 없는 임원 과반 이상 임명 기관은 17개로 산업부 산하기관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은 사장 임명 당시 전문성 논란이 있었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임명된 임원마저 모두 전문성 관련성이 없는 인사였다. 이외에 한전KPS, 한국광해관리공단 등도 임명 인원 모두가 전문성이 없었다.

 

이에 정우택 의원은 공공기관의 이사회는 장단기 사업계획수립 등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기구인데 전수조사 결과에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공정인가?”라며 사장부터 임원까지 전문성이 ‘1도 없는초짜 이사회 기관도 상당부분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임명된 임원을 전수조사해 재임명 절차를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 POLNEWS .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2005 © po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 song@polnews.co.kr
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10 102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