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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으로 진실 밝히고 국회 정상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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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특검 수용하고 한국당은 천막 걷어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정치권이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인 가운데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민주당은 특검 수용하고 한국당은 천막 걷고 국회 정상화하라는 논평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국회가 정상화 되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 대변인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김경수 의원이 특검조사를 받겠다고 했다청와대도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며 모로쇠로 일관하는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또한 드루킹 사건은 지난 대선 당시 불법댓글 사조직 사건임이 분명해지고 있다드루킹의 불법조직과 민주당이 깊은 커넥션을 가지고 여론을 조작한 사건임이 드러나고 있다. 특검으로 모든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여당이 특검을 수용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최 대변인은 민주당의 특검 수용과 함께 자유한국당은 천막을 걷고 국회정상화에 협조해야 한다국회를 정상화해 특검법 처리는 물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법 등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국회 정상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이 7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대한민국 국회는 파행 중이라며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 국회가 남북정상회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남북 합의사항 실행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농성중인 자유한국당 의원들. 출처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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