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여야에 국회 정상화 요구 > 정치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일반

바른미래당, 여야에 국회 정상화 요구

본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청와대를 향해 날선 비판 제기

 

바른미래당 김삼화 원내 대변인은 임시국회를 하루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과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도저히 보아줄수 없는 지경임을 강조하며 여당은 긴급현안질문 수용하고 자유한국당은 민생법안 전념해야라는 논평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요구했다.

 

김삼화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어제 북한 노동당 김여정 부부장, 김영철 부위원장 방남 문제를 거론하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무위로 만들어버렸고, 일부를 제외한 상임위마저 전격 취소하며 기어이 장외로 나가버렸다며 자유한국당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했다.

 

민생을 볼모로 장외투쟁’, ‘국회 보이콧을 일삼는 구태정치는 도대체 언제쯤이나 멈출 것인가라며 국회 본연의 책무인 입법마저 우습게 여기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2월 임시국회로 민생법안 처리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이러한 상황을 만든 데에는 정부여당의 책임이 크다. 바른미래당은 북한에 끌려 다니기만 하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누차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촉구했지만, 귀를 막은 채 제 갈 길만 갔을 뿐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 말로만 협치를 이야기해온 무책임한 여당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여당에 대한 비난도 함께 보냈다.

 

김삼화 원내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어제 김여정, 김영철 방남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을 제안했다. 여당이 진정으로 민생개혁 입법 통과를 바란다면, ‘긴급현안 질문부터 즉각 수용하고,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은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서 의문점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바란다며 책임있는 청와대와 여당의 답변을 요구했다.

 

김현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polnews. All rights reserved.상단으로
POLNEWS의 모든 기사 및 이미지는 본사와의 계약없이 전문 또는 일부의 전재를 금합니다.
서울시 중랑구 중랑역로 84-4 B101호 | 폴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00065 (2005.09.22) | 발행 / 편집인 송유한
대표전화 (050) 5852-1114 | 편집국 (02)491-9114 | Fax (02)432-7929 | 청소년보호 책임자 김현수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