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6명, 단체장 및 지방의원 87명, 지역위원장 33명 등 총 2,485명
권노갑, 정대철 고문 등 고문단 16명 발기인 이름 올려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는 28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당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날 민평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2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조배숙 의원을 선출했다.
조배숙 위원장은 그동안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 대표,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개혁신당 창당추진회 위원장을 맡아 왔고 이날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은 총 2,485명으로 확정됐으며, 권노갑, 정대철, 이훈평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상임고문 및 고문단 16명이 발기인에 참여했고, 국회의원 16명, 원외 지역위원장 33명, 현직 자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8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공직자 출신과 교육계, 법조계, 의료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인사들이 다양하게 합류했고 유상두 전국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평화당 창준위는 ‘창당발기 취지문’과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민생, 평화, 민주, 개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새로운 정당 창당을 결의했고, 민생문제 해결 최우선 추진, 남북화해와 한반도평화를 위해 햇볕정책 계승‧발전, 다당제‧합의제 민주정치를 위한 정치혁명에 앞장서고 철저한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으로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과 장정숙 의원(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됐고 대회 임시의장으로는 최연장자가 맡았던 관례를 깨고 국회의원 발기인 중 최연소자인 이용주 의원이 선출되기도 했다.
민주평화당 창준위원장으로 선출된 조배숙 의원은 “민주 평화를 부정하는 수구보수세력과 야합하는데 동의할 수 없어서 분연히 박차고 나왔다”며 “새로운 깃발을 들고 출발점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국민과 함께 미망의 사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며 “다당제와 민주평화개혁 세력의 병행 발전을 만드는 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 창준위는 당초에 2월 5일에 예정됐던 시도당 창당 일정을 앞당겨 2월 1일에 서울, 경기, 광주, 전북, 전남 등 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2월 6일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