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속으로” 슬로건 내세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반대하는 측이 결성한 개혁신당이 “민주평화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화당(가칭) 창당 추진위원회 최경환 대변인은 24일 “개혁신당창당추진위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갖고 신당의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했다”며 “약칭은 ‘민평당’이다”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신당의 명칭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한 배경은 민생제일주의 정당, 민생속으로 들어가는 정당, 경제민주화 실현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또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 실현을 통해 한국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간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며 “한반도 평화 실현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민생 속으로’를 민주평화당의 슬로건으로 하기로 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주로 하는 서민적 정당이 될 것임을 표방하고 있다.
최 대변인은 “그동안 SNS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80여 가지의 당명을 추천해 주었다. 그 중에서 ‘민생평화당’, ‘민생중심당’ 등 여러 의견들이 많았었는데 최종적으로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민주평화당 창당 추진위원회’로 바뀐다”며 “상징색은 그린색과 오렌지색을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SNS를 통해 의견을 묻고 있다”며 26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창당추진위원회 추가 인선에 대해서 최 대변인은 “현재 국민의당 대회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윤석 전 의원을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선임했고 2월 4일 개최되는 전당대회 관련해서 전당대회 상황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간사로 김현식 천안병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당대회 상황분과위원회는 2월 4일 예정인 합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대표당원 명부 작성과 공개, 전대 의사진행에 있어서 민주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대리투표나 불법행위 차단 등 감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무게를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민주평화당 당명 확정을 알리는 최경환 대변인. 출처 : 최경환 의원 페이스북>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