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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GM본사 투자와 경영 참여로 한국GM 정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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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2-20 16:1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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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장 폐쇄는 미국과의 통상 문제, 정부 한미 경제공조 차원에서 대응해야

 

민주평화당이 19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특별대책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재록 인베스투스 글로벌 회장은 이날 토론회 발제에서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GM 2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주도로 펀드를 설립을 제안했다.

 

김재록 회장은 산업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및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 조성한 펀드를 GM본사에 투자하도록 하여 경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산업은행의 GM본사 투자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한미 FTA 협상과 북한 비핵화 등에 호혜적인 환경을 조성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GM 군산공장 노조는 군산공장 정상화에 대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무시하고 적자경영에 대한 책임을 오로지 노동자들에게 전가시켰다글로벌GM의 고금리 이자, 이전가격 문제, 과도한 매출원가, 사용처가 불분명한 업무지원비 등 경영상의 문제로 한국GM을 밑 빠진 독으로 만든 책임을 엄중히 물어 달라고 요구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GM은 미래형 자동차의 국내 개발 등을 포함한 한국GM 경영 정상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데 고용노동부는 한국GM 군산공장 철수 대책회의에 참석조차 하지 않는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정부가 직접적인 고용대책과 지역경제 회생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하지 않으면 국가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산 공장이 디트로이트로 돌아온다는 망언으로 미국을 동맹국이라 생각하는 국민들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미국이 국익우선주의를 앞세우는 상황에서 우리도 대미 경제무역 정책의 모든 기준을 국익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주홍 정책위원회 의장은 화재 참사 현장에는 대통령과 총리, 장관들이 줄지어 찾아가는데 군산 공장 폐쇄 현장에는 총리는 물론 관계 장관조차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유성엽 의원은 전북 경제 수출액 20%를 차지하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며 “1, 2차 협력업체의 줄도산이 가시화되면 최대 1만여 명이 실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할 때까지 문제제기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 의원은 “GM본사가 정부와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군산공장 폐쇄라는 희생양을 앞세운 것에 대해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전북이 강원도보다 떨어지는 낙후 지역이 되는 지금, 군산조선소 폐쇄에 이어서 한국GM 군산공장를 희생양으로 삼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김종회 의원은 인구 30만 도시 군산에서 일자리 대참사가 벌어지고 있다군산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노동자 지원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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