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따냈다.
우리 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3피리어드 11분 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골에 힘 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이탈리아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7위에 머무른 바 있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4년 전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고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사상 처음으로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썼다.
동메달을 확정 지은 후 경기장을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기뻐하며 선수들과 기념촬영에 동참했다.
<사진 상 :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대통령 내외와 함께 기뻐하는 선수단.
사진 하 :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선수들이 서로 부등켜 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출처 : 평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