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 “신의현”
관련링크
본문
한국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신의현이 지난 11일 15k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이어 두 번 째 메달을 금으로 장식했다.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에서 영예의 금메달 리스트가 된 것은 우리나라가 1992년 알베르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후 26년만의 쾌거로 장애인 올림픽에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의현이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 종목은 모두 5개로 크로스컨트리 좌식부분 15km(동메달), 7.5km(금메달), 1.1km 스프린트 부문, 장애인 바이애슬론에서 7.5km, 12.5km 부문이다.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도전이었지만 신의현은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스타로 우뚝 선 도전의 마당이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신의현은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33번째로 출발했으며,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미국의 다니엘 크노센(22분 33초 7)과 우크라이나 막심 야로비(22분 39초 9)를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사진 :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는 신의현 선수. 출처 : 평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