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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성화 불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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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2-10 04:5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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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화자 피겨 여왕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화려한 개막식을 선두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올림픽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각국 귀빈 및 국내 귀빈 등 200여명과 각국 선수단과 임원단, 그리고 수 많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이루어 졌다.

 

개막식에 앞서 이루어진 각국 정상들 리셉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일이 귀빈들을 맞이하며 평화적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심심한 감사를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개막식에는 각국 귀빈들은 물론 북한에서 온 김영남-김여정도 함께하며 평창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의 꽃 성화 점화는 제일 먼저 스타디움에 모습을 보인 전 쇼트트렉 국가대표 전이경 선수를 선두로 골프여제 박인비, 축구스타 안정환에 이어, 여자 하키팀의 공격수인 북한의 정수현 선수와 우리측 박종아 선수가 나란히 성화대 앞으로 향했다.

 

최종 점화자는 성화대 앞에서 홀연히 나타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맡았으며,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며 성화봉을 인수 받았다.

 

이어 성화대 하단에 위치한 얼음 꽃 위에 불을 붙이자 성화의 불꽃은 얼음 꽃을 지나 계단식 통로를 따라 달항아리 모양을 한 성화대에 안착하며 올림픽 기간 동안 환하게 전 세계를 비추게 되었다.

 

이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개막이 선언되었으며, 그 동안 기량을 갈고 닦은 각국 선수들이 선전하는 순서만 남게 되었다. 우리나라 선수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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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아 피겨여왕의 성화 점화 모습. 생방송 캡쳐>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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