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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in motion”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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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2-09 16:0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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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8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열려

 

전세계인의 희망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저녁 8시 개막식과 더불어 25일까지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은 전세계 92개국 2920명의 선수들과 임원진이 동참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된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목적으로 북한이 특별 참가국의 자격으로 동참하게 되었으며, 대회 참가와 더불어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방남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세계 평화 구현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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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앞서 루지바이애슬론’, ‘스키점프’, ‘알파인스키’, ‘컬링’, ‘프리스타일스키’, ‘피겨스케이팅은 이미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자신의 명예와 더불어 자신의 조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개회식 준비를 위해 2015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 음악, 미술, 의상, 안무 등 각 분야에서 예술감독단을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완성도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IOC 협의 등을 통해 최종 연출안을 구성하였다.

 

또한 관람객은 개회식 당일 1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조기 입장객을 위해 올림픽 플라자 내 문화ICT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전을 기획하고, VR(가상현실), 5G, AI(인공지능) 등을 체험할 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스폰서 파빌리온에서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위 관계자는 개폐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추위에 대비한 개인 방한대책을 반드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직위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판초우의, 무릎담요, 핫팩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관중방한용품을 지급하고 방풍막 설치 등 철저한 추위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관람객 스스로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가 추운 날씨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두꺼운 겉옷에 내복 착용,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장갑, 두꺼운 양말, 부츠 등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타인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이나, 300mm 이상의 카메라 렌즈 등의 반입이 금지되고, 올림픽 플라자내에서는 현금 또는 비자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함께 입장한다는 원칙에 따라 태극기가 아닌 한반도기를 앞세워 남북 단일팀 입장을 하기로 했으며, 선수단 기수로는 우리측 원유종 선수와 북측의 황충금 선수가 맡았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총 15개 종목 전 종목에 모두 참가하며, 선수 145명과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이 참가하며, 금메달 8, 은메달 4, 동메달 8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합성적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한의 경우 5개 종목에 선수 22명과 임원 24, 46명이 참가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이 시작된지 70년만에 23회의 올림픽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역대 최대인원이 동참하는 명실상부한 전세계인의 겨울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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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 피겨팀이벤트에서 열연 중인 차준환 선수. 사진 중 : 성화 봉송주자로 나선 토마스 아이오씨 위원장. 사진 하 : 알파인스키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체코선수. 사진출처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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