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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신기록 작성 중인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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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1-25 12:1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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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와 샌드그렌 꺽고 4강 안착

126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4강전

 

한국 테니스계의 샛별로, 아시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현(22, 한국체대)이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며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정현(랭킹 58)은 호주오픈 본선 1라운드에서 미샤 즈베레프(31, 독일, 랭킹 35)에 기권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22, 러시아, 랭킹53)에 이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랭킹 4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제압하고 16강에서는 자신의 우상인 조박 조코비치(31, 세르비아, 랭킹 14)를 넘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인생의 우상으로 여겼던 조코비치와의 대결에서 정현은 혼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보여 주었으며, 같은 코드에서 시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했던 그의 테니스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던져주었다.

 

8강에서는 테니스 샌드그렌(27, 미국, 랭킹 97)를 세트스코어 3-0(6-4, 7-6, 6-3)으로 완파하며 한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4강 신화를 기록하며, 86년만에 아시아 선수로서는 호주오픈 4강이라는 최고에 올라서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기록을 경신 중인 정현은 우리시간으로 내일(금요일) 세계 랭킹 2위를 기록 중인 테니스 황제로저 페더러(37, 스위스)와 결승전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8강전을 마친 정현 선수는 “4강전에서 누굴 만나도 상관없다. 갈 데까지 가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4강에서 승리할 경우 세계 랭킹의 수직 상승은 물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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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진출을 확정 된 직후 가진 인터뷰 장면>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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