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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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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작성일18-02-08 23:0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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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OST 인기몰이 중

 

28일 영화 라라시사회가 잠실 롯데 시네마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주연인 정채연과 산이, 베트남의 김태희라 일컬어지는 치푸도 함께하며 영화의 모든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감성적 멜로물로 선을 보인 영화 라라는 서정성을 기본 모티브로 크게 튀지도,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관객과 호흡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천재 자곡가가 자신을 사랑하는 연인의 사랑을 감당치 못하고 일탈하며 벌어지는 내용과 그 여인의 죽음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음악과 새롭게 등장하는 죽은 연인의 목소리를 느끼면서 연인이 살던 베트남 하노이로 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를 위한 하노이 행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사랑의 흔적을 찾고자 노력하며 사랑이어서, 사랑해서, 참 고마웠다고...”라는 독백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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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죽어가는 여인을 통해 느낀 전생과 현생,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결국 사랑이 음악속에 내포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시공을 초월한 장면은 인생의 윤회를 통해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과 그 사랑에서 발산되는 운율을 통해 현세의 인간에게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연기자로서 첫 시도인 주인공들의 열연과 베트남의 김태희라 불리는 치푸의 내면 연기가 런타임을 수놓으며, 아름다운 서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영화라 볼 수 있다.

 

시사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은 영화속 인물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고자 했다고 표현하며 많은 사랑을 희망했지만, 스크린속에 표현되고 있는 순간 순간이 놓치기 싫은 장면의 연속이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베트남에서 먼저 개봉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라라는 현재 베트남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OST가 더 감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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